[비즈니스포스트] 이른바 2차 종합특검법안이 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16일 본회의를 열어 2차 종합특검법안(윤석열·김건희에 의한 내란·외환 및 국정농단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재석 174인 중 찬성 172인, 반대 2인으로 의결했다.
 
2차 종합특검법안 국회 본회의 통과, "17개 혐의·최대 251명·최장 170일"

▲ 국회는 16일 본회의를 열어 이른바 '2차 종합특검법안'을 의결하고 있다. <연합뉴스>


2차특검법안은 3대 특검에서 다루지 못했던 ‘노상원 수첩’ 관련 의혹과 윤 전 대통령의 외환·군사 반란 혐의, 국가기관·지자체 계엄 선포 동조 혐의와 명태균 공천 개입 혐의, 서울 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 등 17가지 의혹를 수사 대상으로 정하고 있다.

수사 기간은 특검 임명 뒤 준비기간 20일을 거쳐 본수사 90일이 기본이며, 필요하면 30일씩 두 차례까지 연장할 수 있어 최장 170일로 설계됐다. 수사 인력은 최대 251명이다.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는 이날 국회 로텐더홀에서 2차특검을 반대하고 통일교 특검·공천헌금 특검 수용 등을 민주당에 요구하며 이틀째 단식 투쟁을 였다. 권석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