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가 쏘나타를 단종할 것이란 시장의 예상을 깨고 쏘나타의 9세대 완전변경 모델 개발을 시작한 것으로 관측된다.
국내 자동차 시장의 무게 중심이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쪽으로 기울었고, 최근 몇 년간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쏘나타의 단종설이 끊임없이 제기됐지만, 현대차는 차세대 모델을 내년 출시하는 계획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쏘나타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 출시는 2019년 3월이 마지막인 만큼, 현대차는 8년 만에 디자인과 상품성을 대폭 개선해 승부수를 던질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현대차가 'DN9'이라는 코드 이름을 붙이고 쏘나타 완전변경 모델을 개발 중이며, 2027년 출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D는 D세그먼트 차량, N은 현대차 세단, 숫자 9는 9세대 모델을 의미한다. 현재 판매 중인 쏘나타 8세대 모델의 개발 코드 이름은 DN8이었다.
일각에서는 현대차가 쏘나타 9세대 모델 개발을 시작한 것을 놓고, 의외라는 시각도 내놓는다. 쏘나타가 2023년 5월 출시된 8세대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끝으로 단종될 것이라는 관측이 업계에서 계속해 흘러나왔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쏘나타 8세대 모델까지 내놓으면서 1세대에서 2세대, 4세대에서 5세대로 바뀔 때만 제외하고 5년마다 완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2세대로 바뀔 때는 3년, 5세대로 변경될 때는 6년이 걸렸다.
쏘나타 8세대 모델은 2019년 3월 출시됐다. 현대차가 5년 주기로 완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2024년에는 9세대 모델이 출시됐어야 했다. 하지만 현대차가 2023년 부분변경 모델만 내놓으면서 단종설에 힘이 실리기도 했다.
쏘나타는 현대차가 1985년부터 생산한 차량이다. 한국 승용차 브랜드 가운데 가장 오래됐다. 그랜저, 아반떼와 함께 현대차를 대표하는 3대 세단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그랜저, 아반떼와 비교해 판매량이 많이 감소했다.
쏘나타는 2022년 판매량 4만8308대로 국내 판매량 8위, 2023년 3만9641대로 16위를 기록했다.
8세대 부분변경 모델인 ‘쏘나타 디 엣지’가 인기를 얻으면서 2024년에는 5만7325대를 판매해 8위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판매량이 8.5% 감소하면서 10위로 떨어졌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선호 성향이 강해진 상황이고, 세단 라인업 가운데서도 아반떼와 그랜저 사이의 쏘나타 위치가 애매해졌다는 분석이 많았다.
현대차는 쏘나타 완전변경 모델을 8년 만에 내놓는 만큼 외관 디자인에서 승부수를 던져 분위기 반전을 노릴 것으로 전망된다.
아직 개발 중인 단계이지만, 과거 쏘나타의 복고(레트로) 감성을 담은 디자인으로 바뀔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현대차가 이번 쏘나타 외관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현대차는 올해 슈퍼사이클로 불릴 만큼 많은 신차를 쏟아낸다. 자동차 업계에서 슈퍼사이클이란 첫 출시되는 신차와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 등이 동시에 쏟아지는 시기를 말한다.
올해 내놓는 신차들의 상품성 개선을 위해 새로운 기술들도 여럿 탑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쏘나타 9세대 모델이 내년 출시되기 때문에 쏘나타의 상품성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9세대 파워트레인에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와 주행거리연장형 전기차(EREV) 라인업이 추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쏘나타는 현재 가솔린, 가솔린 하이브리드, LPG 모델만 판매 중이며, 전기차는 출시되지 않았다. 윤인선 기자
국내 자동차 시장의 무게 중심이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쪽으로 기울었고, 최근 몇 년간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쏘나타의 단종설이 끊임없이 제기됐지만, 현대차는 차세대 모델을 내년 출시하는 계획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 현대자동차 중형 세단 쏘나타 9세대 모델 예상 이미지.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 갈무리>
쏘나타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 출시는 2019년 3월이 마지막인 만큼, 현대차는 8년 만에 디자인과 상품성을 대폭 개선해 승부수를 던질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현대차가 'DN9'이라는 코드 이름을 붙이고 쏘나타 완전변경 모델을 개발 중이며, 2027년 출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D는 D세그먼트 차량, N은 현대차 세단, 숫자 9는 9세대 모델을 의미한다. 현재 판매 중인 쏘나타 8세대 모델의 개발 코드 이름은 DN8이었다.
일각에서는 현대차가 쏘나타 9세대 모델 개발을 시작한 것을 놓고, 의외라는 시각도 내놓는다. 쏘나타가 2023년 5월 출시된 8세대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끝으로 단종될 것이라는 관측이 업계에서 계속해 흘러나왔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쏘나타 8세대 모델까지 내놓으면서 1세대에서 2세대, 4세대에서 5세대로 바뀔 때만 제외하고 5년마다 완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2세대로 바뀔 때는 3년, 5세대로 변경될 때는 6년이 걸렸다.
쏘나타 8세대 모델은 2019년 3월 출시됐다. 현대차가 5년 주기로 완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2024년에는 9세대 모델이 출시됐어야 했다. 하지만 현대차가 2023년 부분변경 모델만 내놓으면서 단종설에 힘이 실리기도 했다.
쏘나타는 현대차가 1985년부터 생산한 차량이다. 한국 승용차 브랜드 가운데 가장 오래됐다. 그랜저, 아반떼와 함께 현대차를 대표하는 3대 세단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그랜저, 아반떼와 비교해 판매량이 많이 감소했다.
쏘나타는 2022년 판매량 4만8308대로 국내 판매량 8위, 2023년 3만9641대로 16위를 기록했다.
▲ 쏘나타 8세대 부분변경 모델인 ‘쏘나타 디 엣지’. <현대차>
8세대 부분변경 모델인 ‘쏘나타 디 엣지’가 인기를 얻으면서 2024년에는 5만7325대를 판매해 8위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판매량이 8.5% 감소하면서 10위로 떨어졌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선호 성향이 강해진 상황이고, 세단 라인업 가운데서도 아반떼와 그랜저 사이의 쏘나타 위치가 애매해졌다는 분석이 많았다.
현대차는 쏘나타 완전변경 모델을 8년 만에 내놓는 만큼 외관 디자인에서 승부수를 던져 분위기 반전을 노릴 것으로 전망된다.
아직 개발 중인 단계이지만, 과거 쏘나타의 복고(레트로) 감성을 담은 디자인으로 바뀔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현대차가 이번 쏘나타 외관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현대차는 올해 슈퍼사이클로 불릴 만큼 많은 신차를 쏟아낸다. 자동차 업계에서 슈퍼사이클이란 첫 출시되는 신차와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 등이 동시에 쏟아지는 시기를 말한다.
올해 내놓는 신차들의 상품성 개선을 위해 새로운 기술들도 여럿 탑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쏘나타 9세대 모델이 내년 출시되기 때문에 쏘나타의 상품성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9세대 파워트레인에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와 주행거리연장형 전기차(EREV) 라인업이 추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쏘나타는 현재 가솔린, 가솔린 하이브리드, LPG 모델만 판매 중이며, 전기차는 출시되지 않았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