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키움증권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키움증권 발행어음 상품에 관한 수요가 주가 상승에 도움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 
 
NH투자 "키움증권 목표주가 상향, 발행어음 수요 확인은 주가에 긍정적"

▲ 키움증권 목표주가가 상향됐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키움증권 목표주가를 기존 38만 원에서 42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전날 키움증권 주가(한국거래소 기준)는 29만9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윤 연구원은 “키움증권 고객들이 주식매매 뿐만 아니라 금융상품(발행어음)에 대한 수요도 있음을 확인했다”며 “지난해와 비교해 추가되는 모멘텀(주가 상승 요인)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2025년 12월 국내 증권 업계에서 5번째로 발행어음을 출시했다. 키움증권 발행어음 상품은 출시 1주일 만에 특판 목표액이었던 3천억 원을 달성했다.

윤 연구원은 “같은 기간 타사에서 원금보장 및 실적배당형 종합투자계좌(IMA) 상품을 선보였음에도 키움증권 발행어음이 흥행했다”며 “이는 키움증권이 리테일 강자임을 증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올해 발행어음을 최소 2조 원 이상 규모로 발행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배당 확대 기대감도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윤 연구원은 “3월 발표할 3개년 주주환원책에서 연간환원율을 기존 30%보다 높이면서 배당 비중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년 배당금은 늘었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12월18일 이사회에서 2025년 주당배당금(DPS)을 1만1500원(보통주 기준)으로 결정했다. 2024년 주당배당금 7500원보다 53% 증가하는 것이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