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뉴욕증시의 3대 증시가 새해 첫 거래일을 혼조세로 마감했다.

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319.10포인트(0.66%) 상승한 4만8382.39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 3대 지수 기술주 변동성에 혼조세, 국제유가는 하락 마감

▲ 뉴욕증시의 3대 증시가 새해 첫 거래일을 혼조세로 마감했다. 사진은 뉴욕증권거래소의 모습. <연합뉴스>


대형주 중심의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2.97포인트(0.19%) 오른 6858.4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6.36(0.03%) 낮아진 2만3235.63에 장을 마감했다.

새해 첫 거래일부터 증시는 큰 폭으로 출렁였다.

앞서 4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이던 주요 주가지수들은 저가 매수세에 5거래일 만에 강세로 출발했으나 곧바로 투매가 이어지며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스닥 지수는 장이 열린 뒤 1.48%까지 상승폭을 확대했지만 쏟아지는 매물에 상승세를 반납했다.

그나마 이날 오후 전통 산업주와 가치주 위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다우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했고 S&P500 지수도 강보합으로 장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국제유가는 원유 수급 안정 국면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며 하락했다.

2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 거래일보다 0.17%(0.10달러) 하락한 57.3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는 직전 거래일 대비 0.16%(0.10달러) 내린 60.75달러에 장을 마쳤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 평화 협상이 정체되고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가 예멘 원유 공급 문제를 두고 갈등하고 있음에도 올해 세계 석유 시장이 공급 과잉일 것이라는 전망은 이어지고 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