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지난해 12월 이동통신 시장의 번호이동 건수가 11월 대비 증가했다.

해킹 사고가 발생한 KT는 가입자가 순감한 반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가입자가 순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12월 번호이동 59만 명으로 11월보다 증가, SK텔레콤·LG유플러스 순증 KT 순감

▲ 작년 12월 KT는 가입자가 순감한 반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가입자가 순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


2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OTA) 집계에 따르면 2025년 12월 번호 이동한 이동통신 가입자 수는 59만3723명으로 2025년 11월 55만1223명보다 7.7%(4만2500명) 증가했다.

SK텔레콤으로 번호 이동한 가입자는 12만193명으로 나타났다. 11월 11만449명과 비교해 9744명(8.8%) 늘었다.

KT로 번호 이동한 가입자는 7만8878명으로 나타났다. 11월 7만7452명 대비 1426명(1.8%) 증가했다.

LG유플러스로 번호 이동한 가입자는 9만287명으로 나타났다. 11월 8만2767명과 비교해 7520명(9.1%) 증가했다.

알뜰폰(MVNO)으로 번호 이동한 가입자는 30만4365명으로 11월 28만555명 대비 2만3810명(8.5%) 늘었다.

통신 3사 가운데 KT만 1만3187명 순감했다. 반면 SK텔레콤 7695명, LG유플러스는 1348명 각각 순증했다.

2025년 한 해 동안 번호 이동한 이동통신 가입자 수는 787만7560명으로 집계됐다. 2024년 629만5188과 비교해 25.14%(158만2372명) 증가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