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경찰이 7월 공사현장 노동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포스코이앤씨 현장소장을 구속했다.
30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경남경찰청은 포스코이앤씨 현장소장 A씨를 구속하고 공사팀장 등 관계자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앞서 7월말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함양울산고속도로 의령나들목 공사현장에서는 60대 노동자 1명이 천공기에 끼여 목숨을 잃었다.
A씨는 해당 현장에서 기본적 안전 조치를 수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포함한 3명을 검찰에 곧 송치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포스코이앤씨는 그동안 의령나들목 현장 사고로 경찰과 고용노동부의 수사를 받았다. 앞서 8월에는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현장 합동감식과 함께 본사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김환 기자
30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경남경찰청은 포스코이앤씨 현장소장 A씨를 구속하고 공사팀장 등 관계자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 경찰이 포스코이앤씨 현장소장을 7월 공사현장 사망사고와 관련해 구속했다.
앞서 7월말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함양울산고속도로 의령나들목 공사현장에서는 60대 노동자 1명이 천공기에 끼여 목숨을 잃었다.
A씨는 해당 현장에서 기본적 안전 조치를 수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포함한 3명을 검찰에 곧 송치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포스코이앤씨는 그동안 의령나들목 현장 사고로 경찰과 고용노동부의 수사를 받았다. 앞서 8월에는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현장 합동감식과 함께 본사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