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세미파이브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 장중 오르고 있다.

29일 오전 10시33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세미파이브 주식은 공모가보다 34.38%(8250원) 상승한 3만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AI반도체설계업체 세미파이브 상장 첫날 장중 주가 공모가보다 34%대 상승

▲ 조명현 세미파이브 대표이사가 29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코스닥 상장 기념식에서 관계자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거래소>


주가는 장이 열리자마자 73.95%(1만7750원) 뛴 4만1750원까지 치솟았다. 그 뒤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면서 변동폭을 키우고 있다.

세미파이브는 인공지능(AI) 주문형반도체(ASIC)개발 전문기업으로 2019년 설립됐다. 자체 플랫폼을 통해 주문형반도체 설계기간을 최대 60% 단축하는 기술력을 갖췄다.

세미파이브는 일반투자자 청약에서 967.6대 1의 경쟁률로 청약 증거금 약 15조6751억 원을 모았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공모가를 희망범위 상단인 2만4천 원으로 확정했다. 경쟁률은 436.9대 1을 보였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