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기식 SK쉴더스 대표(왼쪽)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오른쪽)이 22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SK쉴더스 >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협력해 여성 소상공인이 보다 안심하고 영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범죄예방 물품 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SK쉴더스는 2026년 전국 5천 곳의 여성 1인 점포에 맞춤형 안심보안 서비스를 보급한다.
지원 패키지는 ADT캡스 홈보안 브랜드 캡스홈의 기술 및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실내 CCTV, SOS 비상버튼, 긴급출동 서비스 등으로 구성된다.
실내 CCTV는 고화질 영상으로 매장 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의심스러운 움직임이나 출입문 열림이 감지되면 앱을 통해 즉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긴급 상황에서는 SOS 비상버튼 또는 앱을 통해 인근 출동 대원의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
해당 보안 서비스는 여성 1인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무상 또는 할인된 비용으로 제공되며, 신청은 경찰청 및 관할 지자체 담당 부서를 통해 내년 초 진행된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