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GRS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초콜릿 디저트 카페 ‘쇼콜라팔레트’의 팝업 매장을 열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쇼콜라팔레트 팝업 매장을 개장해 영업을 시작했다. 3월31일까지 운영하는 이 매장에서는 대표 제품인 수제 초콜렛과 프랑스 구움과자 티그레 등을 판매한다.
 
롯데GRS '쇼콜라팔레트' 팝업 롯데월드몰에 개장, 3월31일까지 운영

▲ 롯데GRS의 초콜릿 디저트 카페 '쇼콜라팔레트' 새 매장(사진)이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열렸다. <비즈니스포스트>


쇼콜라팔레트는 ‘마법같은 순간을 만들자(Make a Magical Moment)’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2월 롯데GRS가 서울 잠실 송리단길에 처음 선보인 초콜릿 디저트 카페다. 지난해 7월경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2호점을 냈다.

롯데GRS는 쇼콜라팔레트 출범 당시 “고객 반응에 따라 향후 주요 타깃층을 확보하고 운영 상권을 선정해 매장 출점이나 다중 이용 시설에 조성된 식음료 공간을 임대해 운영하는 컨세션 사업의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롯데GRS는 주력 브랜드인 롯데리아와 엔제리너스뿐 아니라 다양한 브랜드로 외식 사업을 확대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쇼콜라팔레트뿐 아니라 샌드위치 ‘파머스박스’, 함박 스테이크 ‘두투머스함박’, 일본식 라멘 ‘무쿄쿠’, 카페 ‘빌라드샬롯’, 일본 사누끼 우동 ‘마루가메우동’ 등이 최근 수년 사이 롯데GRS가 운영 확대를 엿보며 실험하고 있는 브랜드들이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