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스트에이드는 기존 통합 멤버십 포인트 ‘A+포인트’를 ‘EST포인트’로 리브랜딩하고, 그룹사 주요 서비스를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리워드 생태계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EST포인트는 포털,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서비스 등 그룹사에서 발생하는 사용자 활동을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포인트다.
 
이스트에이드 통합 멤버십 'EST포인트' 도입, 이스트소프트 포함 3천만 사용자 통합 리워드 제공

▲ 19일 이스트에이드는 그룹사 통합 멤버십 포인트를 'EST포인트'로 리브랜딩한다고 밝혔다. <이스트에이드>

  
이스트에이드는 이스트소프트, 이스트시큐리티 등 그룹사 서비스 전반의 혜택을 EST포인트로 이어질 수 있게 통합 보상 생태계를 설계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정책을 통해 약 3천만 명 규모의 그룹사 서비스 사용자를 통합 회원으로 연계한다. 

포털 줌에 EST포인트를 적용해 콘텐츠 열람, 검색 등 주요 포털 이용 과정에서 포인트 적립 기회를 제공하고 그룹사 전반에 걸쳐 활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이스트에이드는 콘텐츠 구매, 구독 서비스 결제 등 다양한 활용 시나리오를 구체화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알툴즈, 알약 등에서 생산성 향상이나 PC 관리·보안 점검과 같은 일상적 사용 과정이 포인트로 적립되도록 하고, 이를 서비스 이용 가치가 축적되는 디지털 자산 개념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을 마련했다.

AI 신사업과 시너지도 추진한다. AI 검색이나 생성형 AI 서비스에 포인트 보상 구조를 연동해 AI 기술 경험이 실질적 혜택으로 이어지는 사용자 중심의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