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전남 여수 베네치아호텔에서 ‘2025년 지역 디지털 산업 활성화 연찬회 및 성과보고회’를 열어 5극3특 지역의 산업을 디지털·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8월22일 호남권·대경권·동남권·전북 4개 권역에 총 3조1천억 원 규모의 인공지능 혁신 거점 조성을 위한 예비타당성 면제를 의결했다. 2026년에는 사업들에 대한 적정성 검토를 거쳐, 인공지능 혁신 거점을 본격 가동한다.
권역별로 광주(호남권)은 일상생활·에너지·이동수단 AI 기술 확보와 개발형 AI 실증 기반 시설 구축을 통한 AX(AI 전환) 연구 개발의 핵심 거점을 조성한다.
대구(대경권)은 해외 신시장 선점을 위해 로봇·생명 과학(바이오) 분야 AI 전환 연구개발 거점을 조성해 세계 선도 기술력 확보와 전략 산업의 AX를 가속화한다.
경남(동남권)은 제조 현장에서 수집된 융합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밀 제어가 필요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거대 행동모델(LAM) 핵심 기술 개발과 기술 실증을 추진한다.
전북은 국내 제조공장에 특화된 협업지능 피지컬AI 기반 소프트웨어 이음터(SW플랫폼) 개발로 국제 기술 표준 선점과 AI 메타공장 기반 기술을 확보한다.
또한, 나머지 3개 권역(중부권·강원·제주)에 대해서도 AI 혁신 거점 추가 조성을 위한 지역 AI 대전환 기획에 착수한다.
지역의 특화산업, 보유 기반 시설, 인공지능 전환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 타당성이 인정되면 혁심 거점들은 2027년부터 가동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도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우리는 제조업 등 지역의 산업계가 가진 기법과 데이터에 강점이 있으므로, 인공지능 경쟁력에 충분한 잠재력이 있다”며 “5극3특 지역 전반에 인공지능 전환이 잘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정부는 8월22일 호남권·대경권·동남권·전북 4개 권역에 총 3조1천억 원 규모의 인공지능 혁신 거점 조성을 위한 예비타당성 면제를 의결했다. 2026년에는 사업들에 대한 적정성 검토를 거쳐, 인공지능 혁신 거점을 본격 가동한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호남권·대경권·동남권·전북에 지역산업에 기반한 디지털·AI 대전환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연합뉴스>
권역별로 광주(호남권)은 일상생활·에너지·이동수단 AI 기술 확보와 개발형 AI 실증 기반 시설 구축을 통한 AX(AI 전환) 연구 개발의 핵심 거점을 조성한다.
대구(대경권)은 해외 신시장 선점을 위해 로봇·생명 과학(바이오) 분야 AI 전환 연구개발 거점을 조성해 세계 선도 기술력 확보와 전략 산업의 AX를 가속화한다.
경남(동남권)은 제조 현장에서 수집된 융합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밀 제어가 필요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거대 행동모델(LAM) 핵심 기술 개발과 기술 실증을 추진한다.
전북은 국내 제조공장에 특화된 협업지능 피지컬AI 기반 소프트웨어 이음터(SW플랫폼) 개발로 국제 기술 표준 선점과 AI 메타공장 기반 기술을 확보한다.
또한, 나머지 3개 권역(중부권·강원·제주)에 대해서도 AI 혁신 거점 추가 조성을 위한 지역 AI 대전환 기획에 착수한다.
지역의 특화산업, 보유 기반 시설, 인공지능 전환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 타당성이 인정되면 혁심 거점들은 2027년부터 가동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도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우리는 제조업 등 지역의 산업계가 가진 기법과 데이터에 강점이 있으므로, 인공지능 경쟁력에 충분한 잠재력이 있다”며 “5극3특 지역 전반에 인공지능 전환이 잘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