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나스닥지수 추종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7조 원을 넘어섰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4일 한국거래소 종가 기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순자산이 7조2422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올해 9월 말 순자산 6조 원을 돌파한 뒤 2개월여 만에 1조 원가량이 더 늘었다.
이는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에 상장된 미국 나스닥100 지수 투자 ETF 가운데 최대 규모다.
TIGER 미국나스닥100은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ETF로 올해 10월 상장 15주년을 맞았다.
2010년 10월 상장 뒤 현재까지 누적 수익률은 약 1500%로 상장 당시 1만 원이었던 주당 가격은 현재 16만 원을 넘어섰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또 다른 미국 대표지수 ETF인 ‘TIGER 미국S&P500’은 순자산이 12조 원에 이른다.
4일 기준 TIGER 미국S&P500과 TIGER 미국나스닥100은 나란히 국내에 상장된 해외주식형 ETF 순자산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장은 "'TIGER 미국나스닥100', 'TIGER 미국S&P500 ETF는 미국 대형주를 중심으로 한 대표적 장기 투자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TIGER ETF는 투자자들의 가장 든든한 투자 파트너로 ETF를 통한 장기 투자 문화를 확산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4일 한국거래소 종가 기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순자산이 7조2422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올해 9월 말 순자산 6조 원을 돌파한 뒤 2개월여 만에 1조 원가량이 더 늘었다.
▲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순자산이 7조 원을 넘어섰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이는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에 상장된 미국 나스닥100 지수 투자 ETF 가운데 최대 규모다.
TIGER 미국나스닥100은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ETF로 올해 10월 상장 15주년을 맞았다.
2010년 10월 상장 뒤 현재까지 누적 수익률은 약 1500%로 상장 당시 1만 원이었던 주당 가격은 현재 16만 원을 넘어섰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또 다른 미국 대표지수 ETF인 ‘TIGER 미국S&P500’은 순자산이 12조 원에 이른다.
4일 기준 TIGER 미국S&P500과 TIGER 미국나스닥100은 나란히 국내에 상장된 해외주식형 ETF 순자산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장은 "'TIGER 미국나스닥100', 'TIGER 미국S&P500 ETF는 미국 대형주를 중심으로 한 대표적 장기 투자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TIGER ETF는 투자자들의 가장 든든한 투자 파트너로 ETF를 통한 장기 투자 문화를 확산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