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임드바이오 주가가 장중 상한가까지 올랐다.

코스닥 상장 첫날 ‘따따블(주가가 공모가의 4배로 오르는 것)’에 성공한 데 이어 이틀째에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에임드바이오 주가 전날 '띠따블' 이어 장중 상한가, 상장 이틀 만에 공모가 5배

▲ 에임드바이오 주가가 5일 오전 장중 상한가까지 오르고 있다. <에임드바이오 홈페이지>


5일 오전 10시49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에임드바이오 주식은 전날보다 30.00%(1만3200원) 뛴 5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20.90%(9200원) 높은 5만3200원에 장을 출발한 뒤 5분도 지나지 않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공모가 1만1천 원과 비교하면 이틀 사이 5배 이상 오른 것이다.

에임드바이오는 삼성서울병원에서 30년 가까이 일한 남도현 신경외과 교수가 2018년 창업한 바이오기업으로 전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항체-약물 접합체(ADC) 바탕의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한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