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바이오기업 에임드바이오가 코스닥 상장 첫날 ‘따따블(주가가 공모가의 4배로 오르는 것)’에 성공했다.
4일 오전 10시2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에임드바이오 주식은 공모가 1만1천 원보다 300%(3만3천 원) 뛴 4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289%(3만1800원) 오른 4만2800원에 장을 출발해 곧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에임드바이오는 항체-약물 접합체(ADC) 바탕의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는 바이오기업이다. 후보물질을 완성해 기술이전하는 ‘에셋 중심 모델’을 추구한다.
에임드바이오는 삼성서울병원에서 30년 가까이 신경외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남도현 교수가 2018년 창업했다. 남 교수는 현재 에임드바이오 이사회 의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에임드바이오의 기술 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허남구 에임드바이오 대표이사 역시 삼성서울병원에서 신약개발팀을 이끌다 에임드바이오에 초대 연구소장으로 합류했고 2022년부터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에임드바이오는 앞서 일반투자자 청약에서 1736.8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청약 증거금으로 약 15조3552억 원을 모았다. 올해 코스닥 공모기업 가운데 최대 규모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공모가를 희망범위 상단인 1만1천 원으로 확정했다. 경쟁률은 672대 1을 기록했다. 박혜린 기자
4일 오전 10시2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에임드바이오 주식은 공모가 1만1천 원보다 300%(3만3천 원) 뛴 4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 허남구 에임드바이오 대표이사(왼쪽 세 번째), 남도현 에임드바이오 의장(왼쪽 네 번째)이 4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코스닥 상장 기념식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거래소>
주가는 289%(3만1800원) 오른 4만2800원에 장을 출발해 곧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에임드바이오는 항체-약물 접합체(ADC) 바탕의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는 바이오기업이다. 후보물질을 완성해 기술이전하는 ‘에셋 중심 모델’을 추구한다.
에임드바이오는 삼성서울병원에서 30년 가까이 신경외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남도현 교수가 2018년 창업했다. 남 교수는 현재 에임드바이오 이사회 의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에임드바이오의 기술 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허남구 에임드바이오 대표이사 역시 삼성서울병원에서 신약개발팀을 이끌다 에임드바이오에 초대 연구소장으로 합류했고 2022년부터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에임드바이오는 앞서 일반투자자 청약에서 1736.8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청약 증거금으로 약 15조3552억 원을 모았다. 올해 코스닥 공모기업 가운데 최대 규모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공모가를 희망범위 상단인 1만1천 원으로 확정했다. 경쟁률은 672대 1을 기록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