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2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026년 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14%(0.68달러) 낮아진 배럴당 58.6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의 2026년 2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1.23%(0.78달러) 하락한 배럴당 62.3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공급 과잉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했다”며 “우크라이나의 공격으로 운영이 중단됐던 흑해 지역 원유 수출 터미널이 운영을 재개한 부분에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휴전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다시 커진 점도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아일랜드 수도 더블린을 방문해 가진 기자회견에서 “어느 때보다도 이 전쟁을 끝낼 기회가 있다”고 언급했다. 조경래 기자
2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026년 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14%(0.68달러) 낮아진 배럴당 58.6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미국 텍사스주 미들랜드 인근 퍼미안 분지 유전. <연합뉴스>
런던선물거래소의 2026년 2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1.23%(0.78달러) 하락한 배럴당 62.3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공급 과잉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했다”며 “우크라이나의 공격으로 운영이 중단됐던 흑해 지역 원유 수출 터미널이 운영을 재개한 부분에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휴전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다시 커진 점도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아일랜드 수도 더블린을 방문해 가진 기자회견에서 “어느 때보다도 이 전쟁을 끝낼 기회가 있다”고 언급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