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미국 증시 대표 기술주인 ‘M7(마이크로소프트·메타·아마존·알파벳·애플·엔비디아·테슬라)’ 주가는 혼조세를 보였다.
26일(현지시각) 미국 증시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주식은 전날보다 1.78%(8.51달러) 오른 485.50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미국 증시에선 기술주 간 순환매가 두드러졌다.
최근 급등했던 알파벳 주가가 1.08% 하락하는 조정을 받고, 그 수급이 마이크로소프트와 테슬라(1.71%) 엔비디아(1.37%) 등 다른 기술주로 옮겨갔다.
애플(0.21%) 메타(-0.41%) 아마존닷컴(-0.22%) 등 나머지 M7 종목들은 보합권에서 혼조 마감했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미국 증시는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친 트럼프 인사로의 연준의장 교체 기대감과 AI 기술주 및 반도체 랠리 등에 힘입어 위험선호 심리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미국 증시 3대 지수는 금리인하 기대감에 모두 상승했다.
이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67% 오른 4만7427.12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는 0.82% 오른 2만3214.69포인트, S&P500지수는 0.69% 오른 6812.61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박재용 기자
26일(현지시각) 미국 증시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주식은 전날보다 1.78%(8.51달러) 오른 485.50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26일(현지시각) 미국 M7 종목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였다.
이날 미국 증시에선 기술주 간 순환매가 두드러졌다.
최근 급등했던 알파벳 주가가 1.08% 하락하는 조정을 받고, 그 수급이 마이크로소프트와 테슬라(1.71%) 엔비디아(1.37%) 등 다른 기술주로 옮겨갔다.
애플(0.21%) 메타(-0.41%) 아마존닷컴(-0.22%) 등 나머지 M7 종목들은 보합권에서 혼조 마감했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미국 증시는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친 트럼프 인사로의 연준의장 교체 기대감과 AI 기술주 및 반도체 랠리 등에 힘입어 위험선호 심리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미국 증시 3대 지수는 금리인하 기대감에 모두 상승했다.
이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67% 오른 4만7427.12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는 0.82% 오른 2만3214.69포인트, S&P500지수는 0.69% 오른 6812.61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