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기업 간 거래(B2B) 렌탈 전문기업 AJ네트웍스가 로봇렌탈 사업 본격화 및 삼성전자 평택 4공장 투자 재개 등에 힘입어 실적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AJ네트웍스 목표주가를 6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18일 AJ네트웍스 주가는 446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 연구원은 “KT 서빙로봇 4천 대를 인수하며 모두 약 5천여 대의 로봇 자산을 기반으로 로봇렌탈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삼성전자 평택 4공장(P4) 투자 재개와 향후 평택 5공장(P5) 투자 추진 전망에 따라 고소장비 렌탈 사업이 회복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고소장비는 반도체 공장 건설 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장비로 대규모 클린룸 조성 및 설비 반입 작업에 핵심 역할을 한다.
AJ네트웍스는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835억 원, 영업이익 132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3.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2.9% 감소했다.
매출이 두 자리 수 성장을 기록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자회사 AJ메인터넌스파트너스 및 AJ대원의 매각에 따른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보였다”며 “렌탈 부문과 창고ᐧ유통 부문 매출이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렌탈 부문과 창고ᐧ유통 부문의 3분기 매출은 2024년보다 각각 23.6%, 19.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렌탈 부문의 수익성 하락으로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산업안전장비 고소장비의 가동률 및 수익성이 크게 하락하며 렌탈 부문 실적이 부진했다. 다만 창고ᐧ유통 부문 영업이익이 8분기 만에 흑자로 돌아서며 감소폭을 방어한 것으로 파악됐다.
박 연구원은 “로봇렌탈 사업의 본격화 및 삼성전자 P4 투자 재개 등으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AJ네트웍스는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744억 원, 영업이익 132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각각 14.3%, 3.5% 증가한 수치다. 전해리 기자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AJ네트웍스 목표주가를 6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 AJ네트웍스가 3분기 영업이익 132억 원을 거뒀다. < AJ네트웍스 >
18일 AJ네트웍스 주가는 446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 연구원은 “KT 서빙로봇 4천 대를 인수하며 모두 약 5천여 대의 로봇 자산을 기반으로 로봇렌탈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삼성전자 평택 4공장(P4) 투자 재개와 향후 평택 5공장(P5) 투자 추진 전망에 따라 고소장비 렌탈 사업이 회복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고소장비는 반도체 공장 건설 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장비로 대규모 클린룸 조성 및 설비 반입 작업에 핵심 역할을 한다.
AJ네트웍스는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835억 원, 영업이익 132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3.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2.9% 감소했다.
매출이 두 자리 수 성장을 기록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자회사 AJ메인터넌스파트너스 및 AJ대원의 매각에 따른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보였다”며 “렌탈 부문과 창고ᐧ유통 부문 매출이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렌탈 부문과 창고ᐧ유통 부문의 3분기 매출은 2024년보다 각각 23.6%, 19.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렌탈 부문의 수익성 하락으로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산업안전장비 고소장비의 가동률 및 수익성이 크게 하락하며 렌탈 부문 실적이 부진했다. 다만 창고ᐧ유통 부문 영업이익이 8분기 만에 흑자로 돌아서며 감소폭을 방어한 것으로 파악됐다.
박 연구원은 “로봇렌탈 사업의 본격화 및 삼성전자 P4 투자 재개 등으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AJ네트웍스는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744억 원, 영업이익 132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각각 14.3%, 3.5% 증가한 수치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