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스트소프트는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49억 원, 영업손실 44억 원, 순손실 48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2024년 3분기 대비 매출은 0.012% 감소하고, 영업손실 폭은 37%, 순손실 폭은 24.9% 각각 확대됐다.
 
이스트소프트 3분기 영업손실 44억 내 적자 커져, AI 신사업 투자 영향

▲ 11일 이스트소프트는 AI 신사업 투자 영향으로 3분기 영업손실 폭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확대됐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회사 측은 영업이익은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사업 성장을 위한 글로벌 광고선전비와 원재료비 증가의 영향으로 손실 폭이 커졌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기존 사업을 견조하게 유지하면서 AI 신사업을 위한 투자를 이어 간다는 계획”이라며 “정책적, 산업적 측면에서 유리한 조건들을 확보해 가고 있는 만큼 더욱 경쟁력을 강화해 사업적 성과로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