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맥스가 글로벌 주요 화장품 시장의 회복에 힘입어 3분기 매출이 늘었다.
코스맥스는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856억 원, 영업이익 427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10일 밝혔다. 2024년 3분기보다 매출은 10.5%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6% 줄었다.
3분기 순이익은 107억 원이다. 지난해 3분기보다 48.3%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한국과 중국, 태국, 미국 등 주요 국가 매출이 전반적으로 늘었으나 인도네시아에서는 매출이 후퇴했다.
한국법인에서는 매출 3835억 원, 영업이익 343억 원을 냈다. 2024년 3분기보다 매출은 10%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3% 줄었다.
썬과 에센스, 크림 등 기초 카테고리의 호조와 주요 고객기업의 활약 및 신규 고객기업 유입 증가 등으로 매출이 늘었으나 부정적 레버리지 효과, 카테고리별 비대칭적 성장에 따른 원가율 부담으로 영업이익이 줄었다.
중국법인에서는 매출 1400억 원을 냈다. 상해법인 910억 원, 광저우법인 455억 원 등으로 2024년 3분기보다 총 22% 확대했다.
코스맥스는 “3분기 화장품 시장 회복세와 고객사 다변화 효과로 성장성 활력도를 높였으며 주요 색조 브랜드의 시장 입지를 강화한 것이 상해법인의 성장 요인”이라며 “기저 부담 완화와 오프라인 채널 고객군 다변화 효과, 이센 스킨케어 브랜드 판매 호조 등은 광저우법인의 성장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동남아시아법인 매출은 인도네시아법인 215억 원, 태국법인 152억 원 등이다. 인도네시아법인 매출은 33% 줄었고 태국 법인 매출은 36% 늘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대내외 사업환경 리스크에 따라 역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중장기 기초체력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중이다.
태국에서는 기존 고객사들의 견조한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법인에서는 매출 369억 원을 냈다. 2024년 3분기보다 14% 늘어난 것으로 기존 고객사의 매출 반등 및 서부 신규 고객사의 매출 기여 증가 등이 매출 확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됐다. 남희헌 기자
코스맥스는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856억 원, 영업이익 427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10일 밝혔다. 2024년 3분기보다 매출은 10.5%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6% 줄었다.
▲ 코스맥스가 글로벌 주요 화장품 시장의 회복에 힘입어 3분기 매출이 늘었다.
3분기 순이익은 107억 원이다. 지난해 3분기보다 48.3%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한국과 중국, 태국, 미국 등 주요 국가 매출이 전반적으로 늘었으나 인도네시아에서는 매출이 후퇴했다.
한국법인에서는 매출 3835억 원, 영업이익 343억 원을 냈다. 2024년 3분기보다 매출은 10%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3% 줄었다.
썬과 에센스, 크림 등 기초 카테고리의 호조와 주요 고객기업의 활약 및 신규 고객기업 유입 증가 등으로 매출이 늘었으나 부정적 레버리지 효과, 카테고리별 비대칭적 성장에 따른 원가율 부담으로 영업이익이 줄었다.
중국법인에서는 매출 1400억 원을 냈다. 상해법인 910억 원, 광저우법인 455억 원 등으로 2024년 3분기보다 총 22% 확대했다.
코스맥스는 “3분기 화장품 시장 회복세와 고객사 다변화 효과로 성장성 활력도를 높였으며 주요 색조 브랜드의 시장 입지를 강화한 것이 상해법인의 성장 요인”이라며 “기저 부담 완화와 오프라인 채널 고객군 다변화 효과, 이센 스킨케어 브랜드 판매 호조 등은 광저우법인의 성장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동남아시아법인 매출은 인도네시아법인 215억 원, 태국법인 152억 원 등이다. 인도네시아법인 매출은 33% 줄었고 태국 법인 매출은 36% 늘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대내외 사업환경 리스크에 따라 역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중장기 기초체력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중이다.
태국에서는 기존 고객사들의 견조한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법인에서는 매출 369억 원을 냈다. 2024년 3분기보다 14% 늘어난 것으로 기존 고객사의 매출 반등 및 서부 신규 고객사의 매출 기여 증가 등이 매출 확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됐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