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기아는 ‘2025 레드닷 어워드: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최우수상 1개와 본상 13개를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레드닷 어워드는 독일 iF,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세계 최대 규모 디자인 공모전이다. 매년 제품 디자인과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 등으로 나눠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한다.
현대차는 단편 영화 밤낚시로 필름&애니메이션 분야 최우수상과 광고 분야 본상을 수상했다.
현대차와 광고대행사 이노션, 배우 손석구씨가 공동 제작한 밤낚시는 전기차 충전소를 배경으로 한 단편 영화다.
제28회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선정 국제 단편 경쟁 부문 최고 편집상을 받았고, 칸 라이온스 2025 그랑프리와 클리오 어워즈, 뉴욕 페스티벌 등 세계 3대 광고제를 석권하기도 했다.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의 세계 최초 로보틱스 기반 체험형 스마트팜인 ‘CX 스마트팜’과 한식당 ‘나오’는 각각 인테리어 아키텍쳐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CX 스마트팜에서는 관람객들이 씨앗 파종부터 생장, 수확, 시식까지 모든 과정을 한 체험해 볼 수 있다. 싱가포르의 교육과 미래 도시 농업 모델에 기여한 혁신적인 모빌리티 소비자 경험 사례로 평가받았다고 그룹 측은 설명했다.
HMGICS 3층에 위치한 한식당 나오는 한국의 요리와 디자인 철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는 평가와 함께 레스토랑&카페 부문에서도 본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글로벌 임직원 및 딜러들을 위해 개발된 인공지능(AI) 기반 무료 광고 제작 플랫폼 현대 애드크리에이터와 글로벌 누적 생산 1억 대를 기념해 소비자들의 삶에 미친 영향을 조명하고 다음 1억 대를 향한 여정의 시작을 담아낸 캠페인 ‘한 걸음 더’가 본상을 수상했다.
그룹의 지속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표현한 미디어아트 작품 하이드로젠 웨이브와 현대차와 이노션 공동 기획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해 가상의 자율주행 화장실이라는 콘셉트를 풀어낸 프로젝트 모빌렛 등도 본상을 수상했다.
기아는 인터페이스&고객 경험 디자인과 공간 커뮤니케이션, 전시관, 필름&애니메이션 등 모두 5개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인터페이스&고객 경험 디자인 부문에서는 회사가 개발한 AI 어시스턴트 디자인이 본상을 받았다.
공간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는 회사의 디자인 철학을 담아낸 전시 오퍼짓 유나이티드와 인천국제공항 체험형 전시부스가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
지난 4월 경기 일산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선보인 ‘더 기아 PV5 전시관’도 전시 부문과 필름&애니메이션 부문에서 본상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대차와 기아가 전통적 자동차 제조 분야를 넘어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도 전 세계에 브랜드 철학과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혁신적으로 소통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레드닷 어워드는 독일 iF,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세계 최대 규모 디자인 공모전이다. 매년 제품 디자인과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 등으로 나눠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한다.
▲ 현대자동차·기아가 ‘2025 레드닷 어워드: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최우수상 1개와 본상 13개를 수상했다. 사진은 필름&애니메이션 분야 최우수상과 광고 분야 본상을 수상한 단편 영화 밤낚시의 한 장면. <현대차그룹>
현대차는 단편 영화 밤낚시로 필름&애니메이션 분야 최우수상과 광고 분야 본상을 수상했다.
현대차와 광고대행사 이노션, 배우 손석구씨가 공동 제작한 밤낚시는 전기차 충전소를 배경으로 한 단편 영화다.
제28회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선정 국제 단편 경쟁 부문 최고 편집상을 받았고, 칸 라이온스 2025 그랑프리와 클리오 어워즈, 뉴욕 페스티벌 등 세계 3대 광고제를 석권하기도 했다.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의 세계 최초 로보틱스 기반 체험형 스마트팜인 ‘CX 스마트팜’과 한식당 ‘나오’는 각각 인테리어 아키텍쳐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CX 스마트팜에서는 관람객들이 씨앗 파종부터 생장, 수확, 시식까지 모든 과정을 한 체험해 볼 수 있다. 싱가포르의 교육과 미래 도시 농업 모델에 기여한 혁신적인 모빌리티 소비자 경험 사례로 평가받았다고 그룹 측은 설명했다.
HMGICS 3층에 위치한 한식당 나오는 한국의 요리와 디자인 철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는 평가와 함께 레스토랑&카페 부문에서도 본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글로벌 임직원 및 딜러들을 위해 개발된 인공지능(AI) 기반 무료 광고 제작 플랫폼 현대 애드크리에이터와 글로벌 누적 생산 1억 대를 기념해 소비자들의 삶에 미친 영향을 조명하고 다음 1억 대를 향한 여정의 시작을 담아낸 캠페인 ‘한 걸음 더’가 본상을 수상했다.
그룹의 지속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표현한 미디어아트 작품 하이드로젠 웨이브와 현대차와 이노션 공동 기획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해 가상의 자율주행 화장실이라는 콘셉트를 풀어낸 프로젝트 모빌렛 등도 본상을 수상했다.
기아는 인터페이스&고객 경험 디자인과 공간 커뮤니케이션, 전시관, 필름&애니메이션 등 모두 5개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인터페이스&고객 경험 디자인 부문에서는 회사가 개발한 AI 어시스턴트 디자인이 본상을 받았다.
공간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는 회사의 디자인 철학을 담아낸 전시 오퍼짓 유나이티드와 인천국제공항 체험형 전시부스가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
지난 4월 경기 일산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선보인 ‘더 기아 PV5 전시관’도 전시 부문과 필름&애니메이션 부문에서 본상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대차와 기아가 전통적 자동차 제조 분야를 넘어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도 전 세계에 브랜드 철학과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혁신적으로 소통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