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 마무리, 산업 현장에서 배움 기회 제공

▲ 권오형 퀄컴 APAC 대표(왼쪽에서 네번째)가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 참가 인턴들과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퀄컴코리아>

[비즈니스포스트] 퀄컴코리아가 '2025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를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수료식에는 권오형 퀄컴 아시아태평양(APAC) 대표를 비롯해 멘토로 활동한 임직원, 인턴 등이 자리해 프로그램의 결실을 함께 나눴다.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청년 역량 강화 사업으로, 글로벌기업을 포함한 일반기업, 국제협력기관 등 7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해 청년들에게 실제 산업 현장에서 4개월간 일하며 다양한 도전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퀄컴코리아는 프로그램 도입 첫해인 2021년부터 꾸준히 동참하며 청년들이 글로벌 IT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올해 선발된 8명의 인턴은 7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 동안 퀄컴코리아의 세일즈, 인사관리(HR), 제품 마케팅, 비즈니스 오퍼레이션등 서로 다른 부서에 배치되어 직무 전문성을 키웠다. 업무 지원뿐 아니라, 업무 도구 활용, 프로젝트 참여 등을 통해 글로벌 IT 기업에서의 전문 기술과 역량을 높였다.

더불어, 퀄컴코리아는 이들의 성장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방법, 임직원 멘토링, 퀄컴 기술 이해 교육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해 실무 감각뿐 아니라 글로벌 비즈니스 운영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지원했다.

권오형 퀄컴 APAC 대표는 "청년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에 퀄컴이 5년 연속으로 힘을 보탤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퀄컴은 엣지 AI 기술을 통해 사람과 사물이 연결되는 방식을 혁신하며, 사람들이 매일 사용한 다양한 기기에서 지능형 컴퓨팅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엣지 AI를 선도하는 퀄컴에서의 경험이 청년들에게 미래 IT 산업을 이끄는 디지털 융합 인재로 성장하는데 든든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