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SK 특수관계인에서 제외됐다.

27일 SK의 최대주주등소유주식 변동 신고서를 보면 21일부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용 관장의 특별관계가 해소됐다. 
 
노소영, 최태원과 이혼 확정으로 SK 특수관계인에서 제외

▲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혼 확정으로 SK 특수관계인 관계가 해소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에 따라 최 회장을 비롯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SK 주식은 1845만9285주에서 1844만5379주로 감소했다. 노 관장이 보유한 SK 보통주 8762주가 제외된 것이다.

SK이노베이션도 이날 공시를 통해 SK를 비롯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회사 주식이 기존 8807만3331주에서 8805만9971주로 줄었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앞서 16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소송에서 재산분할 결정을 파기환송한 것과 별개로 이혼결정과 위자료를 확정했다. 

노 관장은 최 회장과 관계가 해소되면서 특수관계인 보유주식 신고 의무가 사라졌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