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반등에 계속 어려움을 겪고 있다.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세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그러나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물량이 빠져나가는 흐름이 뚜렷해지는 만큼 장기 투자자가 늘어나며 가격 상승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가상화폐 전문지 AMB크립토는 22일 “비트코인 시세는 최근 두 차례에 걸친 반등 시도에 실패한 뒤 상승 에너지를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현재 핵심 지지선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신규 매수 수요는 약세를 보이며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1천 BTC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고래’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어 향후 시세에 하방압력을 키울 가능성이 제시됐다.
그러나 AMB크립토는 최근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비트코인 순유입 물량이 마이너스로 전환하며 출금되는 물량이 유입량을 넘어섰다는 데 주목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중장기 시세 상승을 예측해 장기 보유를 추진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AMB크립토는 “현재 상황은 단기 투자자들이 물러나고 장기 투자자들이 시장에 진입하는 국면의 초기 단계일 수도 있다”고 바라봤다.
현재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10만8653달러 안팎에 오르내리고 있다. 김용원 기자
그러나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물량이 빠져나가는 흐름이 뚜렷해지는 만큼 장기 투자자가 늘어나며 가격 상승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비트코인 시세가 반등에 재차 실패했지만 거래소에서 유출되는 규모가 늘어나며 투자자들의 장기 보유를 예고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시세 상승에 청신호로 꼽힌다.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가상화폐 전문지 AMB크립토는 22일 “비트코인 시세는 최근 두 차례에 걸친 반등 시도에 실패한 뒤 상승 에너지를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현재 핵심 지지선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신규 매수 수요는 약세를 보이며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1천 BTC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고래’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어 향후 시세에 하방압력을 키울 가능성이 제시됐다.
그러나 AMB크립토는 최근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비트코인 순유입 물량이 마이너스로 전환하며 출금되는 물량이 유입량을 넘어섰다는 데 주목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중장기 시세 상승을 예측해 장기 보유를 추진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AMB크립토는 “현재 상황은 단기 투자자들이 물러나고 장기 투자자들이 시장에 진입하는 국면의 초기 단계일 수도 있다”고 바라봤다.
현재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10만8653달러 안팎에 오르내리고 있다.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