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통령실이 일본의 새 총리로 선출된 다카이치 사나에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과거를 직시하되 미래를 향해간다는 일본과 교류 복원 과정에서 신임 총리와도 진전된 한일관계의 기반을 유지하면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가겠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일 정상회담이 열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강 대변인은 “일본 정상이 바뀌었기 때문에 가능성은 열려있다”며 “실무진 차원에서, 외교 채널에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메시지를 비롯해 다카이치 총리 선출을 축하할 예정”이라며 “외교 경로를 통한 축전 전달 등 필요할 조치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중의원에서 실시된 총리 지명 선거에서 과반을 득표해 총리로 선출됐다. 일본 140년 내각제 역사상 첫 여성 총리이자 제104대 총리다. 최재원 기자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과거를 직시하되 미래를 향해간다는 일본과 교류 복원 과정에서 신임 총리와도 진전된 한일관계의 기반을 유지하면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가겠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 다카이치 사나에가 일본 첫 여성 총리가 됐다. <연합뉴스>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일 정상회담이 열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강 대변인은 “일본 정상이 바뀌었기 때문에 가능성은 열려있다”며 “실무진 차원에서, 외교 채널에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메시지를 비롯해 다카이치 총리 선출을 축하할 예정”이라며 “외교 경로를 통한 축전 전달 등 필요할 조치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중의원에서 실시된 총리 지명 선거에서 과반을 득표해 총리로 선출됐다. 일본 140년 내각제 역사상 첫 여성 총리이자 제104대 총리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