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엘앤에프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테슬라 대상의 출하량 증가세가 이어지고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신규 수주가 가시화되며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0일 엘앤에프 목표주가를 기존 9만6천 원에서 14만2천 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17일 엘앤에프 주가는 11만1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테슬라 모델Y 주니퍼, 모델Y 롱레인지 수요 증가가 지속되며 4분기에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SK온 헝가리 공장의 폭스바겐 물량 확대로 하이니켈, 미드니켈 양극재 설비 가동률이 모두 상승했다”고 말했다.
엘앤에프는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LFP 양극재를 생산한다. 미국, 유럽에서 LFP 양극재수요가 급증한 만큼 신규 수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 연구원은 “엘앤에프는 2026년 3분기 LFP 양극재를 연간 3만 톤 생산 규모로 양산을 시작한다”며 “2026년 말에는 생산 규모가 6만 톤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LFP 양극재는 국내 배터리셀 3사를 포함해 미국, 유럽에서도 수주 가능성이 높다”며 “내년 LFP 관련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엘앤에프는 2025년 연결기준 매출 2조2300억 원, 영업손실 2530억 원을 낼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6.9% 늘고, 적자 규모는 54.7% 줄어드는 것이다. 최재원 기자
테슬라 대상의 출하량 증가세가 이어지고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신규 수주가 가시화되며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 엘앤에프가 국내 배터리3사와 미국, 유럽에서 LFP 양극재 신규 수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엘앤에프>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0일 엘앤에프 목표주가를 기존 9만6천 원에서 14만2천 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17일 엘앤에프 주가는 11만1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테슬라 모델Y 주니퍼, 모델Y 롱레인지 수요 증가가 지속되며 4분기에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SK온 헝가리 공장의 폭스바겐 물량 확대로 하이니켈, 미드니켈 양극재 설비 가동률이 모두 상승했다”고 말했다.
엘앤에프는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LFP 양극재를 생산한다. 미국, 유럽에서 LFP 양극재수요가 급증한 만큼 신규 수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 연구원은 “엘앤에프는 2026년 3분기 LFP 양극재를 연간 3만 톤 생산 규모로 양산을 시작한다”며 “2026년 말에는 생산 규모가 6만 톤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LFP 양극재는 국내 배터리셀 3사를 포함해 미국, 유럽에서도 수주 가능성이 높다”며 “내년 LFP 관련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엘앤에프는 2025년 연결기준 매출 2조2300억 원, 영업손실 2530억 원을 낼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6.9% 늘고, 적자 규모는 54.7% 줄어드는 것이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