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탄' 명인제약 코스피 입성 첫날 주가 장중 공모가보다 87%대 급등

▲ 1일 오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명인제약 상장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비즈니스포스트] 잇몸 질환 치료제 ‘이가탄’으로 잘 알려진 명인제약 주가가 코스피 입성 첫날 크게 오르고 있다.

1일 오전 9시44분 한국거래소에서 명인제약 주식은 공모가(5만8천 원)보다 87.59% 오른 10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명인제약은 앞선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488.95대 1의 경쟁률로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에 확정했다. 

이후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는 587대 1의 경쟁률로 증거금 약 17조3634억 원을 모았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