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S일렉트릭은 29일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에서 2025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을 모두 위임하는 ‘노경상생협약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LS그룹은 ‘노동자와 사용자’라는 의미의 ‘노사’가 아닌, 상호 존중과 파트너십을 강조하기 위해 ‘노동자와 경영자’라는 의미의 ‘노경’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S일렉트릭 노조는 2025년도 임금과 단체협약에 관한 모든 사항을 회사에 위임하고, 회사의 목표 달성과 성장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회사 측은 내부 갈등보다는 상호 신뢰와 소통을 통해 초고속 성장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겠다는 구성원들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임단협을 모두 회사에 위임한 것은 LS일렉트릭 창립 이래 최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대표이사 회장은 “차세대 전력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중요한 시기에 한 마음으로 상생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기쁘다”며 “동심공제(마음을 같이해서 함께 위기를 이겨내자)의 자세로 노경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새로운 도약을 이뤄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정 LS일렉트릭 노조위원장은 “이번 위임은 회사와 노동조합이 함께 성장한다는 믿음에서 비롯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회사의 미래 비전 달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
LS그룹은 ‘노동자와 사용자’라는 의미의 ‘노사’가 아닌, 상호 존중과 파트너십을 강조하기 위해 ‘노동자와 경영자’라는 의미의 ‘노경’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 채대석 LS일렉트릭 대표이사 전무(왼쪽부터), 구자균 LS일렉트릭 대표이사 회장, 이호정 LS일렉트릭 노조위원장이 임단협 위임을 마치고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LS일렉트릭 >
이번 협약에 따라 LS일렉트릭 노조는 2025년도 임금과 단체협약에 관한 모든 사항을 회사에 위임하고, 회사의 목표 달성과 성장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회사 측은 내부 갈등보다는 상호 신뢰와 소통을 통해 초고속 성장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겠다는 구성원들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임단협을 모두 회사에 위임한 것은 LS일렉트릭 창립 이래 최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대표이사 회장은 “차세대 전력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중요한 시기에 한 마음으로 상생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기쁘다”며 “동심공제(마음을 같이해서 함께 위기를 이겨내자)의 자세로 노경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새로운 도약을 이뤄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정 LS일렉트릭 노조위원장은 “이번 위임은 회사와 노동조합이 함께 성장한다는 믿음에서 비롯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회사의 미래 비전 달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