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J중공업이 부산에서 도시정비사업 일감을 확보했다.

HJ중공업은 29일 남천 백산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조합으로부터 ‘부산 남천 백산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는 공문을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HJ중공업, 738억 규모 부산 남천 백산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수주

▲ HJ중공업이 부산 백산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부산 수영구 남천동 31-2번지 일대 지하 3층~지상 29층, 2개 동, 184세대를 짓는 공사다.

낙찰금액은 738억 원으로 한신공영 2024년 연결기준 매출의 3.92% 규모다.

HJ중공업은 “관련 사항은 계약체결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며 “향후 본계약 체결 때 확정된 내용을 공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