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무신사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정산 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

무신사는 22일 △무신사 스토어 △29CM △무신사 엠프티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에 입점된 중소 파트너 브랜드를 대상으로 정산 대금을 조기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무신사 추석 연휴 앞두고 대금 조기 정산, 1만여 브랜드에 1650억 이상

▲ 무신사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입점 브랜드에 1650억 원 규모의 정산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무신사>


현재 무신사와 29CM에 입점된 브랜드 수는 각각 1만 개 이상이다. 올해 추석에 집행하는 조기 정산 대금 전체 규모는 약 1650억 원에 이른다.

무신사에 따르면 입점 브랜드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대금 조기 정산을 결정했다. 무신사는 30일에 1차 대금을 지급하고 10월15일에 2차로 추가 결제 대금을 집행한다. 29CM는 25일에 지급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많은 자금이 소요되는 명절 연휴를 앞두고 정산 대금 조기 지급을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중소 브랜드들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대책을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