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롯데칠성음료 새로 콘텐츠 '얼굴 맛집은 새로구미' 이미지.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2022년 9월에 첫 선을 보인 새로가 출시 3주년을 앞둔 7월 말 누적 판매량 7억병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새로는 출시 4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량 5천만 병을 넘어섰다. 그 뒤 출시 7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 1억 병을 돌파했고 출시 34개월 만에 누적 판매 7억 병을 기록했다.
새로는 기존 소주 제품과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소주다.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을 강조했고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하는 등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을 반영했다고 롯데칠성음료는 설명했다.
연예인 대신 새로의 홍보 캐릭터 '새로구미'를 활용해 애니메이션 광고 콘텐츠를 선보인 것도 흥행의 한 요소가 됐다고 롯데칠성음료는 덧붙였다.
새로는 출시 이후 8월까지 모두 43편의 동영상 콘텐츠를 유튜브에 공개해 조회수 8600만여 회를 기록했다.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제로 슈거 새로, 새로 맛집은 새로, 얼굴 맛집은 새로구미'편은 조회수 약 1100만 회를 기록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출시 3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대표 제로 슈거 소주 '새로'에 보내주신 소비자들의 뜨거운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소주 성수기라 할 수 있는 4분기에는 '새로구미'의 확장된 세계관이 중심이 된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새로만의 새롭고 차별화된 브랜드 체험이 가능한 프로모션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