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경기 부천시에서도 경기 광명시와 서울 금천구에 이어 KT 휴대전화 소액결제 피해 사례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9일 부천 소사경찰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KT 가입자의 휴대전화 소액결제 피해와 관련해 모두 5건의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가입자들은 1일에서 2일 새벽 모바일 상품권 구매, 교통카드 충전 등으로 수십만 원이 됐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규모는 총 411만 원이다.
앞서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8일 KT 소액결제 사건과 관련해 광명경찰서 61건, 서울 금천경찰서 13건 등 총 74건의 피해 사건을 이첩받아 병합 수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8월27일 최초 사건 접수 이후 6일까지 이어진 신고를 통해 확인된 피해액은 광명경찰서 3800만 원, 금천경찰서 780만 원 등 총 4580만 원이다. 조승리 기자
9일 부천 소사경찰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KT 가입자의 휴대전화 소액결제 피해와 관련해 모두 5건의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 9일 부천 소사경찰서는 부천시에서 KT 가입자의 휴대전화 소액결제 피해 사례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KT >
가입자들은 1일에서 2일 새벽 모바일 상품권 구매, 교통카드 충전 등으로 수십만 원이 됐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규모는 총 411만 원이다.
앞서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8일 KT 소액결제 사건과 관련해 광명경찰서 61건, 서울 금천경찰서 13건 등 총 74건의 피해 사건을 이첩받아 병합 수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8월27일 최초 사건 접수 이후 6일까지 이어진 신고를 통해 확인된 피해액은 광명경찰서 3800만 원, 금천경찰서 780만 원 등 총 4580만 원이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