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시프트업의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하나증권은 12일 시프트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7천 원을 유지했다. 직전거래일 11일 기준 주가는 4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프트업의 2분기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대비 72.4% 늘어난 1124억 원, 영업이익은 51.6% 증가한 682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주요 요인은 ‘승리의 여신: 니케’가 우려 대비 견조한 영향이다. 2분기 ‘승리의 여신: 니케’는 전년 동기대비 17.3% 증가한 451억 원을 기록했다.
‘승리의 여신: 니케’ 글로벌은 2.5주년, ‘스텔라 블레이드’ 콜라보 업데이트 진행했다.
‘승리의 여신: 니케’ 중국은 5월22일 출시 이후 첫 분기 일매출 평균 11억 원 수준으로 예상한다.
2분기 ‘스텔라 블레이드’의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대비 154.1% 증가한 657억 원을 기록하며 기존 추정치 412억 원을 상회했다. 이는 일부 지역 총매출 정산 영향이며 플랫폼 수수료 포함한 정산금은 변동비의 증가로 이어졌다.
실제 이익 기여는 기존 추정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다. PC 버전 130만 장 판매를 포함, 출시 14개월 만에 누적 판매 350만 장을 돌파한 것으로 예상한다.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재 추세라면 출시 2년이 되는 시점에 누적 판매량 500만 충분히 가능하다”고 밝혔다.
시프트업의 2025년 영업수익은 전년대비 34.1% 늘어난 3006억 원, 영업이익은 26.0% 증가한 1923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연간 ‘스텔라 블레이드’ 매출액은 전년대비 62.1% 증가한 1103억 원으로 추정한다. 2025년 말까지 ‘스텔라 블레이드’의 누적 판매량 전망 PS5 250만 장, PC 200만 장 유지한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명실상부 글로벌 IP로 자리 잡았다. 할인 정책에 따라 2026년까지 매 분기 20만 장 이상 판매될 것으로 예상한다.
연간 ‘승리의 여신: 니케’ 매출액은 전년대비 19.9% 증가한 1817억 원으로 추정한다. 2분기 글로벌은 추정치를 다행히 상회했으나 여전히 역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9월부터 스토리 난이도 도입 등 편의 기능 개선 업데이트 예정이며 이를 통한 반등 기대한다.
2026년의 모멘텀 공백은 ‘스텔라 블레이드2’와 ‘프로젝트 스피릿’의 가시화로 극복할 수 있다. 2027년 ‘스텔라 블레이드2’가 출시되는 시점에는 시리즈 1의 3년 누적 판매량이 550만 장 이상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준호 연구원은 “후속작에 대한 소구력을 밸류에이션 해줄 시점이 멀지않았다”라며 “2027년 이후를 목표로 ‘프로젝트 스피릿’을 준비하고 있어 일회성으로 그칠 실적도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기 모멘텀 부재를 이유로 주가 하락할 경우 장기적 관점에서 시가 총액 4조5천억 원을 목표로 비중 늘려갈 수 있는 기회라는 의견을 지속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2일 시프트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7천 원을 유지했다. 직전거래일 11일 기준 주가는 4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시프트업의 2026년 매출액은 2450억 원, 영업이익은 1579억 원으로 추정된다. <시프트업>
시프트업의 2분기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대비 72.4% 늘어난 1124억 원, 영업이익은 51.6% 증가한 682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주요 요인은 ‘승리의 여신: 니케’가 우려 대비 견조한 영향이다. 2분기 ‘승리의 여신: 니케’는 전년 동기대비 17.3% 증가한 451억 원을 기록했다.
‘승리의 여신: 니케’ 글로벌은 2.5주년, ‘스텔라 블레이드’ 콜라보 업데이트 진행했다.
‘승리의 여신: 니케’ 중국은 5월22일 출시 이후 첫 분기 일매출 평균 11억 원 수준으로 예상한다.
2분기 ‘스텔라 블레이드’의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대비 154.1% 증가한 657억 원을 기록하며 기존 추정치 412억 원을 상회했다. 이는 일부 지역 총매출 정산 영향이며 플랫폼 수수료 포함한 정산금은 변동비의 증가로 이어졌다.
실제 이익 기여는 기존 추정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다. PC 버전 130만 장 판매를 포함, 출시 14개월 만에 누적 판매 350만 장을 돌파한 것으로 예상한다.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재 추세라면 출시 2년이 되는 시점에 누적 판매량 500만 충분히 가능하다”고 밝혔다.
시프트업의 2025년 영업수익은 전년대비 34.1% 늘어난 3006억 원, 영업이익은 26.0% 증가한 1923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연간 ‘스텔라 블레이드’ 매출액은 전년대비 62.1% 증가한 1103억 원으로 추정한다. 2025년 말까지 ‘스텔라 블레이드’의 누적 판매량 전망 PS5 250만 장, PC 200만 장 유지한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명실상부 글로벌 IP로 자리 잡았다. 할인 정책에 따라 2026년까지 매 분기 20만 장 이상 판매될 것으로 예상한다.
연간 ‘승리의 여신: 니케’ 매출액은 전년대비 19.9% 증가한 1817억 원으로 추정한다. 2분기 글로벌은 추정치를 다행히 상회했으나 여전히 역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9월부터 스토리 난이도 도입 등 편의 기능 개선 업데이트 예정이며 이를 통한 반등 기대한다.
2026년의 모멘텀 공백은 ‘스텔라 블레이드2’와 ‘프로젝트 스피릿’의 가시화로 극복할 수 있다. 2027년 ‘스텔라 블레이드2’가 출시되는 시점에는 시리즈 1의 3년 누적 판매량이 550만 장 이상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준호 연구원은 “후속작에 대한 소구력을 밸류에이션 해줄 시점이 멀지않았다”라며 “2027년 이후를 목표로 ‘프로젝트 스피릿’을 준비하고 있어 일회성으로 그칠 실적도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기 모멘텀 부재를 이유로 주가 하락할 경우 장기적 관점에서 시가 총액 4조5천억 원을 목표로 비중 늘려갈 수 있는 기회라는 의견을 지속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장원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