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오롱글로벌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경기 광주시 창고시설을 매각한다.

코오롱글로벌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노곡리 361-8번지 일원 토지 및 건물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코오롱글로벌 경기 광주 창고 매각 결정, "재무구조 개선 및 유동성 확보 목적"

▲ 코오롱글로벌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경기 광주시 토지 및 건물을 매각한다.


매각 대상은 지상3층, 지하2층 연면적 1만6258평의 창고시설이다. 

처분금액은 1359억8230만 원으로 코오롱글로벌 지난해 연결 기준 자산의 4.98% 수준이다.

다만 처분금액은 11월말 코오롱글로벌 장부 기준 금액으로 제세공과금이나 수수료, 부가세 등은 제외됐다.

코오롱글로벌은 처분목적을 두고 ‘재무구조 개선 및 유동성 확보’라고 설명했다.

처분예정일는 잔금수령일로 공시됐고 2026년 12월23일로 계획됐다. 

코오롱글로벌은 “상대방과 협의 및 당사 사정에 따라 내용은 바뀔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