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넷마블의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하나증권은 11일 넷마블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7만1천 원을 유지했다. 직전거래일 8일 기준 주가는 5만5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넷마블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대비 8.2% 줄어든 7176억 원, 영업이익은 9.2% 감소한 1011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주요 요인은 5월 출시한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서프라이즈와 안정적인 비용 관리”라고 밝혔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5월15일 출시했음에도 약 93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3월 출시한 ‘RF 온라인 넥스트’ 역시 온기 반영되며 매출 약 650억 원을 시현, 작년 ‘레이븐2’와 ‘아스달 연대기: 세계의 세력’의 합과 유사한 수준의 성과를 거뒀다.
이준호 연구원은 “두 게임이 올해 실적 하방을 지지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2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대비 8.1% 줄어든 6165억 원을 기록했다. 인건비 효율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자체 IP(지적재산권) 매출 비중 확대로 지급수수료율이 감소한 영향이다.
넷마블의 2025년 영업수익은 전년대비 6.5% 늘어난 2조7982억 원, 영업이익은 62.7% 증가한 3508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하반기 7종의 신작이 남아있다. 유효한 실적을 기대할 수 있는 라인업은 ‘뱀피르’, ‘몬길: STAR DIVE’,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이라고 판단한다.
MMORPG ‘뱀피르’는 8월26일 출시 예정이다. 3분기 일평균 매출 12억 원 이상 추정하나 4분기 경쟁작들의 출시로 ‘RF 온라인 넥스트’ 대비 소폭 빠른 하향 안정화 예상한다. 이 외에도 기대작인 ‘몬길: STAR DIVE’,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4분기 출시로 전망한다.
상반기 출시작들이 성공적으로 포지셔닝 하여 이익 레벨이 높아졌다. 과거보다 편안하게 신작 성과를 기다릴 수 있는 구간이다.
넷마블은 신작 출시 외에도 하반기 ‘RF 온라인 넥스트’와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지역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이들의 글로벌 성과까지 더해진다면 4분기 신작 출시에 더해져 폭발적인 이익 성장이 가능하다.
2분기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은 1주년 업데이트가 있었음에도 전분기 대비 역성장했고 3분기 현재까지 매출 순위가 하락 중이다.
이 연구원은 “결국 1분기의 반등은 애니메이션 2기의 방영으로 인한 외부 IP 효과였음이 확인됐다”며 “게임 자체의 PLC 관리 역량이 확인된다면 매번 타석에 들어서지 않아도 되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처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넷마블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5.0% 늘어난 2조7982억 원, 영업이익은 62.7% 증가한 3508억 원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1일 넷마블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7만1천 원을 유지했다. 직전거래일 8일 기준 주가는 5만5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넷마블의 2026년 매출액은 2조9312억 원, 영업이익은 4007억 원으로 추정된다. <넷마블>
넷마블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대비 8.2% 줄어든 7176억 원, 영업이익은 9.2% 감소한 1011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주요 요인은 5월 출시한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서프라이즈와 안정적인 비용 관리”라고 밝혔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5월15일 출시했음에도 약 93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3월 출시한 ‘RF 온라인 넥스트’ 역시 온기 반영되며 매출 약 650억 원을 시현, 작년 ‘레이븐2’와 ‘아스달 연대기: 세계의 세력’의 합과 유사한 수준의 성과를 거뒀다.
이준호 연구원은 “두 게임이 올해 실적 하방을 지지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2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대비 8.1% 줄어든 6165억 원을 기록했다. 인건비 효율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자체 IP(지적재산권) 매출 비중 확대로 지급수수료율이 감소한 영향이다.
넷마블의 2025년 영업수익은 전년대비 6.5% 늘어난 2조7982억 원, 영업이익은 62.7% 증가한 3508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하반기 7종의 신작이 남아있다. 유효한 실적을 기대할 수 있는 라인업은 ‘뱀피르’, ‘몬길: STAR DIVE’,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이라고 판단한다.
MMORPG ‘뱀피르’는 8월26일 출시 예정이다. 3분기 일평균 매출 12억 원 이상 추정하나 4분기 경쟁작들의 출시로 ‘RF 온라인 넥스트’ 대비 소폭 빠른 하향 안정화 예상한다. 이 외에도 기대작인 ‘몬길: STAR DIVE’,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4분기 출시로 전망한다.
상반기 출시작들이 성공적으로 포지셔닝 하여 이익 레벨이 높아졌다. 과거보다 편안하게 신작 성과를 기다릴 수 있는 구간이다.
넷마블은 신작 출시 외에도 하반기 ‘RF 온라인 넥스트’와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지역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이들의 글로벌 성과까지 더해진다면 4분기 신작 출시에 더해져 폭발적인 이익 성장이 가능하다.
2분기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은 1주년 업데이트가 있었음에도 전분기 대비 역성장했고 3분기 현재까지 매출 순위가 하락 중이다.
이 연구원은 “결국 1분기의 반등은 애니메이션 2기의 방영으로 인한 외부 IP 효과였음이 확인됐다”며 “게임 자체의 PLC 관리 역량이 확인된다면 매번 타석에 들어서지 않아도 되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처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넷마블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5.0% 늘어난 2조7982억 원, 영업이익은 62.7% 증가한 3508억 원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