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YG엔터테인먼트가 2분기 영업손익과 순손익을 흑자전환시켰다.

YG엔터테인먼트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004억 원, 영업이익 84억 원을 낸 것으로 잡정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1.6% 늘고 영업손익은 193억 원 올라 흑자전환한 것이다.
 
YG엔터 2분기 매출 1004억 올려 11.6% 증가, 영업손익·순손익 흑자전환

▲ YG엔터테인먼트가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004억 원과 영업이익 84억 원을 기록했다.


순이익도 112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6억 원 올라 흑자전환했다.

2분기 ‘베이비몬스터’의 월드투어 콘서트와 ‘트레저’의 미주 팬콘서트 투어 등 저연차 지적재산(IP)의 글로벌 투어 성과가 수익성을 견인했다고 YG엔터테인먼트는 말했다.

2분기 음반 발매가 없었음에도 공연과 디지털 콘텐츠, MD(상품) 매출 등이 상승함에 따라 실적 성장 흐름을 유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