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이피알이 국내 화장품 업계 시가총액 선두 자리에 올랐다.
7일 유가증권시장 상황을 종합해보면 에이피알이 시가총액 8조 원을 넘어서며 아모레퍼시픽을 넘어 K뷰티 대장주에 등극했다.
에이피알 주가는 6일 전 거래일보다 11.32% 오른 20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7조9천억 원으로 아모레퍼시픽을 앞질렀다.
에이피알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277억 원, 영업이익 846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11%, 영업이익은 202% 늘었다. 순이익은 663억 원으로 175% 증가했다.
신재하 에이피알 부사장은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매출 1조3천억 원, 영업이익률 20%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미국의 관세 부과에도 대응이 가능하다고 판단해 현지 사업은 예정대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
7일 유가증권시장 상황을 종합해보면 에이피알이 시가총액 8조 원을 넘어서며 아모레퍼시픽을 넘어 K뷰티 대장주에 등극했다.

▲ 에이피알이 아모레퍼시픽을 제치고 국내 화장품 기업 시가총액 1위를 차지했다.
에이피알 주가는 6일 전 거래일보다 11.32% 오른 20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7조9천억 원으로 아모레퍼시픽을 앞질렀다.
에이피알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277억 원, 영업이익 846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11%, 영업이익은 202% 늘었다. 순이익은 663억 원으로 175% 증가했다.
신재하 에이피알 부사장은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매출 1조3천억 원, 영업이익률 20%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미국의 관세 부과에도 대응이 가능하다고 판단해 현지 사업은 예정대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