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코프로가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에코프로는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9317억 원, 영업이익 162억 원을 낸 것으로 집계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7.8% 늘고, 영업손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올해 1분기 119억 원이었던 인도네시아 투자 관련 이익이 2분기에 446억 원으로 늘어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전지재료 사업 매출이 증가하며 매출액 상승세도 이어졌다. 자회사 가동률 개선과 재고평가손실 환입으로 인해 영업이익률이 크게 개선됐다.
회사 측은 유럽 전기차 기업들의 주요 모델 판매 호조와 ESS용 제품 수요 확대로 하반기에도 높은 영업이익률이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회사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투자 성과가 본격화하고 있으며, 2025~2030년 투자 이익은 연평균 1800억 정도가 될 것”이라며 “신규 공급망 확보로 매출액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하반기에도 공급망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
에코프로는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9317억 원, 영업이익 162억 원을 낸 것으로 집계했다고 6일 밝혔다.

▲ 에코프로가 올해 2분기 매출 9317억 원, 영업이익 162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7.8% 늘고, 영업손익은 흑자 전환했다. <에코프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7.8% 늘고, 영업손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올해 1분기 119억 원이었던 인도네시아 투자 관련 이익이 2분기에 446억 원으로 늘어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전지재료 사업 매출이 증가하며 매출액 상승세도 이어졌다. 자회사 가동률 개선과 재고평가손실 환입으로 인해 영업이익률이 크게 개선됐다.
회사 측은 유럽 전기차 기업들의 주요 모델 판매 호조와 ESS용 제품 수요 확대로 하반기에도 높은 영업이익률이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회사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투자 성과가 본격화하고 있으며, 2025~2030년 투자 이익은 연평균 1800억 정도가 될 것”이라며 “신규 공급망 확보로 매출액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하반기에도 공급망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