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넷마블이 신작 오픈월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하고 올해 3분기 중 출시 일정을 안내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수집한 이용자 질문을 토대로 넷마블에프앤씨 구도형 PD, 박동훈 총괄 AD, 예수만 퀘스트 레벨 시나리오 팀장, 박동준 콘텐츠 시스템 팀장 등 개발진이 직접 답변하는 형태로 제작됐다.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 올려, 3분기에 출시일정 공개

▲ 넷마블이 31일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했다. <넷마블>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 중인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전 세계 5500만 부 이상 판매된 인기 만화 ‘일곱 개의 대죄’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액션 RPG다. 

원작에 등장하는 마신들과의 박진감 넘치는 전투, 깊숙이 숨겨진 던전 탐험, 브리타니아 전역에서의 자유로운 모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출시 시기와 관련해 구도형 넷마블에프앤씨 개발PD는 “연내 출시를 목표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시스템과 콘텐츠를 다듬고 있는 단계”라며 “2025년 3분기 중 출시 일정을 공식 안내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출시 시점 기준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오픈월드 규모는 약 30㎢로 이는 서울 여의도의 약 10배에 달하는 크기다. 이 필드에는 서브 퀘스트, 강력한 보스 몬스터, 숨겨진 탐험 요소 등이 풍부하게 구성돼 있다.

전투는 4인의 영웅을 한 팀으로 편성하는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며 게임의 이야기는 트리스탄과 원작 시리즈의 영웅들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여기에 더해 오리지널 영웅들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이 게임은 콘솔·PC·모바일 플랫폼에 동시 출시되며 콘솔은 플레이스테이션5, PC는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출시된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