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써밋 리미티드 남천' 주경 투시도.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부산 수영구 남천동 일원에 들어서는 ‘써밋 리미티드 남천’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써밋 리미티드 남천은 최고 40층, 5개 동, 83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단지로 전용면적 84㎡~243㎡의 중대형 위주로 구성됐다.
전체 공급 물량 가운데 특별공급은 164세대, 일반분양은 671세대다.
분양은 8월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8월20일 발표되며 정당계약기간은 9월1일부터 3일까지다.
세대수가 가장 많은 142A타입은 3.3㎡ 당 4940만 원이고 전체 세대는 3.3㎡당 평균 5191만원으로 분양가가 책정됐다.
견본주택 ‘써밋 갤러리 남천’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1522에 마련됐다. 견본주택은 100% 예약제로 운영되며 현장에는 122A㎡와 142A㎡, 182A㎡ 등 다양한 유형이 구현돼 있다.
써밋 리미티드 남천은 대우건설이 써밋을 리뉴얼한 뒤 선보이는 대단지로 부산 전통 부촌인 남천동에 들어서 상징성도 크다.
대우건설은 대부분의 세대가 광안대교를 조망할 수 있도록 단지를 구성했다. 일부 세대에서는 안방과 욕실에서도 광안대교를 바라볼 수 있다. 단지 중앙 최상층에는 ‘스카이라운지’와 자쿠지가 갖춰진 ‘스카이 게스트 하우스’를 배치해 커뮤니티 공간도 차별화했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써밋 리미티드 남천은 기존 하이엔드 아파트 기준을 뛰어넘는 새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견본주택 써밋 갤러리 남천은 실제 입주 뒤 품격 있는 삶을 미리 체감할 수 있도록 준비한 특별한 공간”이라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