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한유화가 올해 2분기 영업 적자폭을 줄였다.

대한유화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8468억 원, 영업손실 46억 원, 순이익 79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대한유화 2분기 영업손실 46억으로 적자폭 축소, 매출 8468억 내 14% 증가

▲ 대한유화가 올해 2분기 영업 적자폭을 줄였다. 사진은 대한유화 울산 온산공장의 모습.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4.18% 늘었으며 영업손실 규모도 27.24% 감소했다. 순이익을 내며 흑자로 전환했다.

직전 2025년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4.18% 높아졌고 영업손실 적자폭은 53.47% 줄었다. 순이익은 2배 넘게 증가했다.

대한유화 관계자는 “잠정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작성됐다”며 “앞으로 외부감사인의 검토결과에 따라 일부 내용이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