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효성화학이 올해 2분기 영업손실 규모를 크게 줄였다.

효성화학은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170억 원, 영업손실 90억 원, 순이익 1024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효성화학 2분기 영업손실 90억으로 적자 대폭 줄어, 매출 6170억 3.3% 증가

▲ 효성화학이 올해 2분기 영업손실 폭을 크게 줄였다.


2024년 1분기보다 매출은 3.25%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85.18% 감소했으며 순이익을 내며 흑자 전환했다.

직전 분기인 2025년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7.69% 늘었으며 영업손실은 82.74% 줄었다. 다만 순이익은 72.64% 감소했다.

효성화학 관계자는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작성됐다”며 “외부감사인의 검토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작성된 자료로 앞으로 내용 가운데 일부가 회계감사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