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태영건설이 부산항 진해신항의 컨테이너부두 축조공사에 참여한다.

태영건설은 21일 ‘부산항 진해신항 컨테이너부두 1-1단계(2공구) 축조공사’의 실시설계적격자 선정 공문을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태영건설, 부산항 진해신항 컨테이너부두 1-1단계 축조공사 적격자로 뽑혀

▲ 태영건설이 부산항 진해신항 컨테이너부두 1-1단계(2공구) 축조공사에 지분 33%를 들고 참여한다.


이 사업은 부산항만공사가 발주했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55개월가량이다.

태영건설의 계약 예정금액은 1815억 원으로 전체 금액 5501억 원 가운데 지분 33%에 해당한다.

2024년 태영건설 연결기준 매출의 6.76% 규모다.

태영건설은 “관련 사항은 계약체결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다”며 “향후 본계약 체결 때 확정된 내용을 재공시 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