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하이브가 다양한 아티스트와 테마의 팝업 매장으로 해외 팬들의 시선을 붙들고 있다.
하이브는 올해 상반기 아시아 28개와 북미 5개, 중남미 2개 등 모두 35개 팝업 매장에 약 63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했다고 21일 밝혔다.
하이브는 2019년 아티스트 투어 굿즈 판매 팝업을 시작으로 앨범 테마 체험형 쇼룸과 정체성을 담은 기획상품ᐧ캐릭터 기반 테마형 팝업까지 팝업 매장을 다양화했다. 올해는 상하반기 모두 테마형 팝업을 연다.
방탄소년단 팝업 매장은 ‘스페이스오브BTS(SPACE OF BTS)’와 ‘모노크롬’ 두 가지 테마로 열려 상반기에만 팬 14만 명가량이 찾았다.
8월10일까지 열리는 멕시코시티 팝업에는 중남미 지역의 팬 5만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세븐틴 팝업 매장에는 9만 명 이상이 몰렸다. 상반기 단일 팝업 매장 가운데 최다 방문 기록을 세웠다.
아티스트 캐릭터 팝업 매장도 호응을 얻었다.
보이넥스트도어의 캐릭터 ‘쁘넥도’ 홍콩 팝업 매장에는 2만5천 명,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캐릭터 ‘뿔바투’ 팝업 매장에는 2만 명이 방문했다.
세븐틴의 캐릭터 ‘미니틴’과 관련한 더현대서울 팝업 매장에는 1만3천 명이 찾았다. 이 팝업 매장은 하반기 전 세계 8개 도시에서 추가로 열린다.
하이브는 하반기에만 최소 22개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 올해에만 팝업 매장 57개 이상을 선보이는 것이다. 2024년 13개 지역에서 열었던 매장 26곳과 비교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로 중국 충칭과 난징, 필리핀 세부 등 새로운 지역에서 다양한 테마로 선보인다.
하이브 IPX 사업본부 관계자는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들이 가진 고유의 정체성과 개성, 팬덤의 선호 등을 고려해 다양한 테마의 팝업 매장을 기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티스트와 팬덤의 니즈를 고려해 의미있고 이색적인 공간으로 팬들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
하이브는 올해 상반기 아시아 28개와 북미 5개, 중남미 2개 등 모두 35개 팝업 매장에 약 63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했다고 21일 밝혔다.

▲ 하이브가 다양한 아티스트 테마 팝업으로 해외 팬들을 찾아간다. < 하이브 >
하이브는 2019년 아티스트 투어 굿즈 판매 팝업을 시작으로 앨범 테마 체험형 쇼룸과 정체성을 담은 기획상품ᐧ캐릭터 기반 테마형 팝업까지 팝업 매장을 다양화했다. 올해는 상하반기 모두 테마형 팝업을 연다.
방탄소년단 팝업 매장은 ‘스페이스오브BTS(SPACE OF BTS)’와 ‘모노크롬’ 두 가지 테마로 열려 상반기에만 팬 14만 명가량이 찾았다.
8월10일까지 열리는 멕시코시티 팝업에는 중남미 지역의 팬 5만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세븐틴 팝업 매장에는 9만 명 이상이 몰렸다. 상반기 단일 팝업 매장 가운데 최다 방문 기록을 세웠다.
아티스트 캐릭터 팝업 매장도 호응을 얻었다.
보이넥스트도어의 캐릭터 ‘쁘넥도’ 홍콩 팝업 매장에는 2만5천 명,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캐릭터 ‘뿔바투’ 팝업 매장에는 2만 명이 방문했다.
세븐틴의 캐릭터 ‘미니틴’과 관련한 더현대서울 팝업 매장에는 1만3천 명이 찾았다. 이 팝업 매장은 하반기 전 세계 8개 도시에서 추가로 열린다.
하이브는 하반기에만 최소 22개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 올해에만 팝업 매장 57개 이상을 선보이는 것이다. 2024년 13개 지역에서 열었던 매장 26곳과 비교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로 중국 충칭과 난징, 필리핀 세부 등 새로운 지역에서 다양한 테마로 선보인다.
하이브 IPX 사업본부 관계자는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들이 가진 고유의 정체성과 개성, 팬덤의 선호 등을 고려해 다양한 테마의 팝업 매장을 기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티스트와 팬덤의 니즈를 고려해 의미있고 이색적인 공간으로 팬들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