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7월10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자사앱 사전예약 서비스 ‘뿌리오더’를 본격 론칭한다. 지난 5월 제주 지역 시범 운영에서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 편의성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뿌리오더’는 bhc 자사앱 회원 중 VVIP인 뿌리미엄(Lv.3) 등급 고객에게 제공되는 전용 서비스로,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미리 주문하고 매장에서 대기 없이 제품을 받을 수 있다.
 
bhc '뿌리오더' 전국 론칭, 자사앱 사전예약 서비스로 고객 편의성 높여

▲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7월 10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자사앱 사전예약 서비스 ‘뿌리오더’를 본격 론칭한다. <다이닝브랜즈그룹>


특히 복날, 대형 스포츠 경기, 명절 등 주문이 몰리는 시기에도 여유롭게 bhc 메뉴를 즐길 수 있어 충성 고객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예약은 수령일 기준 이틀 전까지 가능하며, 30분 단위로 원하는 수령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 1회 최대 1마리까지 주문 가능하고, 치킨 본 메뉴에 사이드 메뉴를 함께 예약할 수 있다. 예약 취소는 수령일 하루 전까지 가능하며, 콜팝류 단독 예약은 제한된다. 

이번 서비스 론칭으로 고객은 혼잡한 시간대에도 기다림 없이 편리하게 주문한 메뉴를 수령할 수 있고, 매장은 주문이 분산되어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어 고객-가맹점 모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bhc는 뿌리오더 론칭을 기념해 말복(8월9일)까지 뿌리미엄 바로 아래 VIP 등급인 ‘뿌렌즈(Lv.2)’ 고객까지 한시적으로 이용 혜택을 확대해 더 많은 고객이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bhc 관계자는 “뿌리오더는 고객의 소중한 시간을 아끼고 매장 운영의 효율성까지 함께 고려한 상생형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자사앱을 중심으로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bhc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충성 고객분들에게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장원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