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칠성음료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수요 회복과 원가 부담 완화 등으로 하반기부터 영업환경이 나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롯데칠성음료 목표주가를 기존 13만 원에서 15만5천 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BUY)를 유지했다.
9일 롯데칠성음료 주가는 13만 원에 장을 마감했다.
김태현 연구원은 “상반기에는 높아진 원재료 가격에 더해 원/달러 환율 상승이 원가 부담을 키웠다”며 “다만 7월 들어 환율이 지난해 3분기와 유사한 수준임을 고려하면 하반기에는 원가 부담이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민생 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따른 주류 수요 회복 기대감도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하회했을 것으로 추정됐다.
롯데칠성음료는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933억 원, 영업이익 532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된다. 2024년 2분기보다 매출은 0.5%, 영업이익은 11.7% 줄어드는 것이다.
내수 소비 둔화 탓에 음료와 주류 판매가 부진하고 원부자재 부담이 여전해 영업이익 감소 흐름이 지속된 것으로 파악됐다. 남희헌 기자
수요 회복과 원가 부담 완화 등으로 하반기부터 영업환경이 나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 롯데칠성음료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롯데칠성음료 목표주가를 기존 13만 원에서 15만5천 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BUY)를 유지했다.
9일 롯데칠성음료 주가는 13만 원에 장을 마감했다.
김태현 연구원은 “상반기에는 높아진 원재료 가격에 더해 원/달러 환율 상승이 원가 부담을 키웠다”며 “다만 7월 들어 환율이 지난해 3분기와 유사한 수준임을 고려하면 하반기에는 원가 부담이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민생 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따른 주류 수요 회복 기대감도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하회했을 것으로 추정됐다.
롯데칠성음료는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933억 원, 영업이익 532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된다. 2024년 2분기보다 매출은 0.5%, 영업이익은 11.7% 줄어드는 것이다.
내수 소비 둔화 탓에 음료와 주류 판매가 부진하고 원부자재 부담이 여전해 영업이익 감소 흐름이 지속된 것으로 파악됐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