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에서 10억 원대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아파트 무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오는 14일 계룡건설이 시공한 '위례리슈빌 퍼스트 클래스' 전용 105㎡(1가구)에 무순위 청약 신청을 받는다. 
 
'20억 시세' 송파 위례 아파트 9억대 무순위 청약, 14일 접수 17일 발표

▲ 위례리슈빌 퍼스트 클래스 조감도. <계룡건설>


이는 기존 가구의 불법행위로 청약이 해약돼 나온 물량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곳으로 분양가는 9억 2548만 원이다.

신청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구성원이어야 한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3년이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7일이다.

위례리슈빌 퍼스트 클래스는 총 494가구 규모로 2021년 10월 입주가 이뤄졌다. 

같은 면적이 지난 3월 20억 1000만 원에 거래된 점을 고려하면 10억 원대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박창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