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달바글로벌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를 웃돌았을 것으로 추정됐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달바글로벌 목표주가를 기존 18만 원에서 23만 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BUY)를 유지했다.
7일 달바글로벌 주가는 19만6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달바글로벌은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307억 원, 영업이익 383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산됐다. 2024년 2분기보다 매출은 76.9%, 영업이익은 117.6% 늘어나는 것이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5.3% 상회하는 것이다.
달바글로벌이 판매하는 제품은 세계 여러 나라의 아마존 화장품 카테고리에서 높은 판매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별다른 프로모션을 하지 않았음에도 스페인에서는 2위, 독일에서는 9위를 기록하고 있다.
달바글로벌은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유럽 매출을 확대하기 시작했다. 최근 오존 등 러시아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양호한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다.
김명주 연구원은 “최근 글로벌 소비재 기업의 실적을 보면 시장 예상과 달리 럭셔리와 프리미엄 제품을 향한 수요가 견조하다”며 “이러한 흐름에는 화장품산업의 주도 세대인 Z세대의 소득 증가가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하며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를 지향하는 달바글로벌에게는 긍정적이다”고 내다봤다.
달바글로벌은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과 더불어 글로벌에서 가격 정책이 무너지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원은 “현재 달바글로벌은 글로벌 오프라인 유통 채널로 입점을 협의하고 있으며 3분기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Z세대의 소득 증가에 힘입어 프리미엄 제품 수요가 회복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달바글로벌의 실적과 주가는 꾸준히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예상했다. 남희헌 기자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를 웃돌았을 것으로 추정됐다.
▲ 달바글로벌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달바글로벌 목표주가를 기존 18만 원에서 23만 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BUY)를 유지했다.
7일 달바글로벌 주가는 19만6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달바글로벌은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307억 원, 영업이익 383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산됐다. 2024년 2분기보다 매출은 76.9%, 영업이익은 117.6% 늘어나는 것이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5.3% 상회하는 것이다.
달바글로벌이 판매하는 제품은 세계 여러 나라의 아마존 화장품 카테고리에서 높은 판매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별다른 프로모션을 하지 않았음에도 스페인에서는 2위, 독일에서는 9위를 기록하고 있다.
달바글로벌은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유럽 매출을 확대하기 시작했다. 최근 오존 등 러시아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양호한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다.
김명주 연구원은 “최근 글로벌 소비재 기업의 실적을 보면 시장 예상과 달리 럭셔리와 프리미엄 제품을 향한 수요가 견조하다”며 “이러한 흐름에는 화장품산업의 주도 세대인 Z세대의 소득 증가가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하며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를 지향하는 달바글로벌에게는 긍정적이다”고 내다봤다.
달바글로벌은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과 더불어 글로벌에서 가격 정책이 무너지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원은 “현재 달바글로벌은 글로벌 오프라인 유통 채널로 입점을 협의하고 있으며 3분기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Z세대의 소득 증가에 힘입어 프리미엄 제품 수요가 회복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달바글로벌의 실적과 주가는 꾸준히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예상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