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동서발전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청렴역량 강화에 나선다. <한국동서발전>
동서발전은 2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한국수력원자력 및 한전산업개발과 함께 ‘AI 기반 반부패·청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철원 한국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 최익규 한국수력원자력 상임감사위원, 박일권 한전산업개발 상임감사 등 3개 기관의 감사 책임자 및 실무진 14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AI 기반 감사 전문성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청렴문화 확산 및 감사업무 역량을 높일 목적에서 추진됐다.
동서발전에 따르면 세 기관은 감사업무 교류 및 협력 강화를 바탕으로 공공기관 투명성과 청렴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이외에도 △교차·합동 감사 운영 △AI 기반 감사기법 및 우수사례 벤치마킹 △청렴문화 확산 △이해충돌방지 등 청렴역량 강화 활동에 나선다.
이철원 한국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은 “기관들이 협력해 반부패·청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감사 전문성 제고와 청렴 가치 확산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