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풍제약 주가가 장중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코로나19 등 유행성 바이러스 감염질환 치료 관련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신풍제약 주가 장중 18%대 급등, 코로나19 치료제 국내 특허 획득 영향

▲ 신풍제약 주가가 30일 오전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10시37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신풍제약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18.72%(2420원) 오른 1만5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24.51%(3170원) 뛴 1만6100원에 장을 출발했다. 그 뒤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지만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신풍제약은 앞서 27일 말라리아 치료제로 허가된 피라맥스의 유행성 RNA 바이러스 감염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약제학적 조성물이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이 특허가 유행성 RNA 바이러스 감염질환 가운데 특히 코로나19 예방 또는 치료에 사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