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바이오포트는 식품 및 음료 제조에서 상품 유통까지 하고 있다.
상상인증권은 24일 바이오포트에 대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제시하지 않았다. 23일 기준 주가는 2만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바이오포트는 스낵류, 액상차, 파우치 음료,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2004년 설립되어 지난 5월16일 스팩 합병을 통해 상장했다.
주요 납품처로는 국내 및 해외 코스트코를 비롯하여, 홍콩, 필리핀, 독일, 멕시코 등 각 국의 대형 유통업체들이 있다.
2024년 연간 기준 카테고리별 매출 비중은 스낵 32%, 액상차 27%, 파우치음료 15%, 건강기능식품 및 상품 27%로 구성되어 있다.
바이오포트의 주요 제품은 크게 세 가지 형태로 자체 브랜드 제품, 고객사의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개발하여 해당 유통회사의 브랜드로 판매되는 PB제품, 건강기능식품 원료 등이 있으며, 이밖에 고객사를 대상으로 공급하되, 자체 제조하지 않고 타사로부터 매입하는 상품도 다수 있다.
김혜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그간 바이오포트의 성장 동력이자 주요 채널인 코스트코는 신규 입점을 위한 진입 장벽이 매우 까다로운 만큼 이미 20년째 관련 매출이 꾸준히 증가 중인 바이오포트에 있어 향후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담보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활발한 신제품 출시(기획-런칭까지의 상품화 기간 5개월, 매년 신제품 30여개 개발)를 통해 SKU 확대가 지속 중으로, 올해는 전 세계 코스트코 전점(890개) 입점 및 매출 500억 원 달성이 목표이다.
뿐만 아니라, 신규 채널도 더욱 늘어날 계획인데, 이에 따라 하반기부터는 중국(샘스클럽, 허마션솅, 세븐일레븐, 로손 등), 미국(트레이더 조 등)향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주요 현지 리테일 업체들에 대한 신뢰 관계가 오랫동안 구축되어 온 만큼 필리핀과 같은 일부 국가에서는 기존 판매 카테고리인 식품 뿐 아니라 화장품 매출 등도 추가 계획되어 있다.
하반기 수평적(지역), 수직적(제품) 확장을 통해 바이오포트는 올해 매출액 900억 원, 영업이익률 7% 달성을 목표했으며, 내년에는 이러한 효과가 연간으로 온기 반영된다면 매출액 1천억 원, 영업이익 90억 원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혜미 연구원은 “최근 주가는 단기 급등해 2026년 주가수익비율(PER) 11배 수준으로 추정되나, 높은 해외 매출비중 및 향후 확대 가능성을 고려할 때 추가 상승여력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바이오포트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5.8% 줄어든 1667억 원, 영업이익은 99.3% 줄어든 1억 원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
상상인증권은 24일 바이오포트에 대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제시하지 않았다. 23일 기준 주가는 2만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바이오포트의 2025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3%, 2026년은 43%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오포트>
바이오포트는 스낵류, 액상차, 파우치 음료,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2004년 설립되어 지난 5월16일 스팩 합병을 통해 상장했다.
주요 납품처로는 국내 및 해외 코스트코를 비롯하여, 홍콩, 필리핀, 독일, 멕시코 등 각 국의 대형 유통업체들이 있다.
2024년 연간 기준 카테고리별 매출 비중은 스낵 32%, 액상차 27%, 파우치음료 15%, 건강기능식품 및 상품 27%로 구성되어 있다.
바이오포트의 주요 제품은 크게 세 가지 형태로 자체 브랜드 제품, 고객사의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개발하여 해당 유통회사의 브랜드로 판매되는 PB제품, 건강기능식품 원료 등이 있으며, 이밖에 고객사를 대상으로 공급하되, 자체 제조하지 않고 타사로부터 매입하는 상품도 다수 있다.
김혜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그간 바이오포트의 성장 동력이자 주요 채널인 코스트코는 신규 입점을 위한 진입 장벽이 매우 까다로운 만큼 이미 20년째 관련 매출이 꾸준히 증가 중인 바이오포트에 있어 향후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담보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활발한 신제품 출시(기획-런칭까지의 상품화 기간 5개월, 매년 신제품 30여개 개발)를 통해 SKU 확대가 지속 중으로, 올해는 전 세계 코스트코 전점(890개) 입점 및 매출 500억 원 달성이 목표이다.
뿐만 아니라, 신규 채널도 더욱 늘어날 계획인데, 이에 따라 하반기부터는 중국(샘스클럽, 허마션솅, 세븐일레븐, 로손 등), 미국(트레이더 조 등)향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주요 현지 리테일 업체들에 대한 신뢰 관계가 오랫동안 구축되어 온 만큼 필리핀과 같은 일부 국가에서는 기존 판매 카테고리인 식품 뿐 아니라 화장품 매출 등도 추가 계획되어 있다.
하반기 수평적(지역), 수직적(제품) 확장을 통해 바이오포트는 올해 매출액 900억 원, 영업이익률 7% 달성을 목표했으며, 내년에는 이러한 효과가 연간으로 온기 반영된다면 매출액 1천억 원, 영업이익 90억 원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혜미 연구원은 “최근 주가는 단기 급등해 2026년 주가수익비율(PER) 11배 수준으로 추정되나, 높은 해외 매출비중 및 향후 확대 가능성을 고려할 때 추가 상승여력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바이오포트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5.8% 줄어든 1667억 원, 영업이익은 99.3% 줄어든 1억 원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